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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6일 일요일

책 리뷰, 핵심 C++ 표준 라이브러리


핵심 C++ 표준 라이브러리
핵심 C++ 표준 라이브러리
“전문 C++ 프로그래머라면 알아야 할 C++ 표준 라이브러리의 핵심을 담은 책”

『핵심 C++ 표준 라이브러리』는 독자가 C++ 표준 라이브러리의 주요 구성요소를 간결하게 훑어보고 참조할 수 있는 요약 참고서이다. C++ 자체에 익숙한 독자라면 이 책의 장점을 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C++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먼저 C++ 언어의 핵심 내용에 관한 책을 충분히 익힌 후, 이 책을 통해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자의 학습 편의를 위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해 주는 짧...


평소에 C++에 관심도 많고 C++ 이용한 프로젝트들도 많이해서 살까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최근에 리뷰어 이벤트를 하길래 신청했는데 당첨되어서 즐겁게 읽고 있지요 ㅎㅎ
(전에 샀던 책 중에 Effective Modern C++ 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도 류광님이 번역한 책이더군요.)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C++ 표준 라이브러리에는 무엇이 있는가 입니다.
C++ 11, C++ 14 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를 다루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저는 "아, 내가 학교에서 배우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타일을 보면 C++11 보다는 낮은 스타일을 사용하고 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책의 내용을 나눠서 보자면,
1. C++11, C++14 표준 라이브러리 소개 및 팁.
2. C++17 표준 라이브러리 소개.

표준 라이브러리 소개 및 팁에서는
- 각 기능의 사용법.
- 이런 기능을 사용할 때의 주의점과 팁.
- 그리고 성능.

C++17 표준 라이브러리 소개는 부록에 있는데,
이 내용은 원서에는 없는 내용이다. 번역서에만 있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C++17은 현재 draft 상태지만 올해 3월에 동결되었다고 하며 옮긴이의 정리글입니다.
주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문자열에 대한 비소유 참조, std::string_view
  • 없을 수도 있는 값을 나타내는 std::optional
  • 아무 형식이나 담을 수 있는 std::any
  • 형식에 안전한 공용체, std::variant
  • 파일 시스템 라이브러리,
  • 알고리즘의 병렬화
  • 새로 추가된 알고리즘, for_each_n, sample, reduce, transform_reduce, ...
  • 기타 변경 사항

책을 다보고 내용을 다 머릿속에 넣을 수는 없었지만 책장에 두고 개발하면서 꺼내볼만한 책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vector나 string, list, map 말고 다른 기능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사용해볼만한 라이브러리를 기억해두고 나중에 쓰기위해 포스트잇을 붙여뒀는데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잘 찾아볼수 있겠죠?!

C++ 표준 라이브러리는 뭐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르겠다면 한번 살펴보면 좋을 책입니다!


2017년 7월 2일 일요일

책 리뷰,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회사와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차이점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그것이 지식과 기술보다는 바로 '개발문화, 기업문화'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세계 수준에 근접한 기술과 기법은 그에 걸맞은 균형 잡힌 사고와 문화 수준이 어우러질 때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어떻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그 필요한 사항들을 세심히 짚어준다. 이 책은 특히...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편과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전에 나온 책입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개발문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개발자들도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접근합니다. 개발문화는 어떻게 생각하고 만들어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때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조금 답답한 책이었습니다.
그 답답함의 이유는 책이 답답하다는 것이 아닌 상황을 바꾸기 힘든 요소들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가,
어떻게 좋은 개발문화, 기업문화를 만들 것 인가에 대한 답답함이었습니다.
정론을 말해주고 있지만 그 정론에 도달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끊임없이 닦아내야 할 것을 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고두고 보면서 개발문화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2017년 7월 1일 토요일

책 리뷰,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지혜
기후와 토양에 따라 귤이 되기도 하고, 탱자가 되기도 하듯이 지혜에 따라 글로벌 소프트웨어가 되기도 하고, 국내 소프트웨어로 머물기도 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통찰력, 그것이 바로 지혜다.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향한 지혜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주 내용
이 책은 제목에서 말하듯이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만들고자 한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개발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환경과 실리콘밸리에서의 개발환경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기 힘든점 등을 이야기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방향성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하는 말이 다 맞는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고치기 힘들어서 다시 그 길을 걸어가는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면 작은 소프트웨어들을 만드는 작은 회사에서 제품상세문서, 이슈 트래킹, 코드 리뷰 등을 다 할 수 없는 것 같지만 이 부분도 필자는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문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면 꼭 해야한다는 점을 공감한다.)

개발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개발해야하는가 할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개발 프로세스를 어떻게 잡아야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생각해서 개발해야한다는 알 수 있는 책이다.

JIRA Plugin - ScriptRunner 소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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